플레이 인 스테이지 팀(3) : 파파라 슈퍼메시브

특히 서머 직전 합류한 눈꽃 카카오 그리고 국경의 벽을 넘은 갱맘 코치의 합류로 TCL 우승에 성공했다. 

아무트(탑)

 작년 롤드컵 담원의 플레인 스테이지 플레인 스테이지를 보신 분이 있다면, 이 탑 라이너의 이름이 익숙할 것이다.

 당시 가해자 너구리가 도벽 블라디로 레넥톤과 클레드를 패면서 캐리했던 그 경기의 피해자가 바로 슈퍼매시브 탑 라이너 아무트이다.

 너구리한테 맞으면서 깨닮음PTSD을 얻는 아무트는 이후 칼챔보다는 든든한 국밥챔을 중점을 두는 플레이에 눈을 떴다.

 전 정글러가 정글 도는 법을 까먹었기에, 칼챔을 쓰긴 했지만 카카오 영입 이후 든든한 국밥챔프를 주로 사용했다.

카카오(정글)

 카카오가 터키 복귀하자마자 터최정이 되었다. 

 이전 정글이 협곡 곳곳에 똥을 싸질러서 그거 치우냐고 바뻐서 터키 1갓에서 멀어졌기에 카카오의 영입으로 반반만 가기를 바랬던 슈퍼매시브였지만, 대박을 쳤다.

 특히 결승전 2세트에서 경기 중반까지 5/0/5 킬관여율 100퍼를 기록하며 경기를 압도했다.

KT 시절 세체정의 편린이 보일정도의 경기력이라 롤드컵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된다.

볼루루(미드)

역시 전 정글러 욕부터 하고 시작해야 겠다. 이런 미드 라이너가 정글러 똥치우냐고. 고생했다면 생각하면.. 카카오의 캐리력의 5할은 볼루루의 미드 장악력에 있다. 

아지르 조이 갈리오 같은 정석픽으로 미드를 찍어 누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런데... 결승 2세트의 벨코즈의 숙련도도 준수한편으로 롤드컵 스테이지에서 변수를 창출 할것으로 예상된다.

자이낫(원딜)

 18시즌 눈꽃과 함께 터최봇을 이루며 리그를 학살했고 그해 국제 무대에서 비 메이저 지역에서는 어나더 레벨을 보여줬다.

 하지만 눈꽃의 LCK 복귀, 정글러의 뇌절, 서폿과의 불협화음으로 19시즌에는 기억을 잃고 말았다.

하지만, 롤드컵을 앞두고 눈꽃의 복귀, 카카오의 영입으로 기억을 되찾고 다시 한번 터최원이 누구인지 각인시키며 롤드컵에 복귀했다

 특히 결승전 5세트 케이틀린으로 펜타킬을 하며 승리를 확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눈꽃(서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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